<8뉴스>
<앵커>
팝 스타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현지시간 7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은 물론 세계의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의 죽음으로 사상 최대의 환불 사태가 예상됐던 영국 공연 티켓도 기념으로 간직하겠다는 팬들도 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조 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모레(7일)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열릴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 주변은 이미 완전히 봉쇄됐습니다.
팬들은 근처에 마련된 추모벽에 애도의 글귀를 남기고 그가 살던 네버랜드 대문 앞에 줄지어 헌화하고 있습니다.
장례식 입장권은 벌써 160만명이 이상이 신청해 100대 1 가까운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팝스타 마돈나는 마이클 잭슨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던 영국 런던 아레나 콘서트 도중에 특별히 그를 추모했습니다.
[마돈나/가수 :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음악가 마이클 잭슨입니다. 팝의 제왕이여, 영원하라!]
마이클 잭슨이 직접 도안한 런던 공연 티켓을 간직하겠다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베이를 비롯한 경매 사이트에는 취소된 공연표가 비싼 값에 거래되는 기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폴/런던 시민 : CD 음반이 있어도 요즘은 mp3로 음악을 듣잖아요. 손에 쥘 수 있는 무언가가 없었는데 티켓은 훌륭한 소장품이 될 것 같습니다.]
그의 남긴 마지막 공연 티켓이라도 간직하겠다는 팬들의 마음 속에서 마이클 잭슨에 대한 추모 열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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