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름을 맞은 국내 가요계를 보면, 소녀 그룹들의 선전이 예상됩니다.
그들로부터 알아보는 지금 우리 가요계의 흐름을 유재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여성판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2NE1'
인기 소녀그룹인 원더걸스의 전 멤버가 소속돼 화제가 되고 있는 '포미닛'.
초여름 가요계는 신인 여성그룹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상반기 가요시장을 장악한 '소녀시대'까지 신곡을 내면서 올 여름 가요계는 소녀그룹들의 기세가 뜨겁습니다.
[써니/소녀시대 : 이웃집 여동생같고 이웃집 딸 같은 친근한 이미지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고요.]
이들은 후렴구에서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리듬으로 인기를 끌던 후크송에 약간의 변화를 가미해 듣기 편안한 음악을 구사합니다.
[임진모/음악평론가 : 최근에는 그런 어떤 후크송 즉, 리듬 패턴보다 약간은 멜로디 같은 것들을 많이 끌어들이고 있어요. 그러니까 멜로디 후크송이라고 할까? 그런 요소로 약간 변해가고 있죠.]
개성강한 무대와 톡톡 튀는 의상 스타일, 발랄한 춤을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과 맞물려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의 소녀그룹들이 한동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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