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을 방문하기 위해 호주에서 귀국한 모녀가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등 환자 6명이 추가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해 호주에 거주 하던 33세 한국인 여성과 1살짜리 아기(호주국적)가 지난달 25일 귀국한 직후 발열, 인후통 등 감염증세가 나타나 정밀 역학조사 결과 인플루엔자A(H1N1)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4일 밝혔다.
또 24세, 25세 여성도 30일 호주에서 입국한뒤 다음날 발병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3일 미국, 호주에서 각각 들어온 3세 여자와 16세 남자는 공항검역소에서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나 추정환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 치료중이며 이들과 같은 항공기를 타고온 탑승객과 승무원, 주변 인물에 대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259명, 추정환자 2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 4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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