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강원도의 한 마이스터 고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학벌보다 실력을 인정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3일) 의료기기 산업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인 원주정보공고를 찾았습니다.
의료기기실과 생산자동화실에서 진행된 수업을 참관하고, 실습중인 학생들도 격려했습니다.
[열심히 해라.]
이 대통령은 교직원, 협력기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누구나 다 대학에 가려는 현상이 청년실업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라고 진단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학진학률인데 졸업후에 취업률은 그러다보니까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력보다 실력이 인정받아야 선진사회"라면서 "대학 보다 마이스터고 입학을 원하는 시대가 몇년 안에 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학력이 존중받던 학력시대에서 이제는 실질적인 실력시대로 가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우수교사 유치와 병역특례제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상배/경북기계공고 교장 : 학습량의 증가, 이런 부담때문에 우수 교사들이 마이스터고 근무를 좀 기피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마이스터고 확대가 사교육비 절감과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내후년까지 50개 고교로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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