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일본 경찰에 체포된 고 장자연씨 소속사 전 대표 김 모 씨가 대한항공 706편을 타고 오전 11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모자를 덮어쓰고 짙은 선글래스와 마스크를 착용한 김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경찰과 보안요원들어 둘러싸여 황급히 공항을 빠져 나간 뒤 대기하던 차에 태워져 곧바로 수사본부가 있는 분당경찰서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장 씨에 대한 술자리 강요와 협박 등 혐의에 대해 조서를 작성한 뒤 모레(5일) 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통화 내역 14만여 건과 계좌와 카드 사용 내역 9백여 건, 참고인 1백여 명의 진술등 지금까지 수사 자료에 대한 검토를 마쳤습니다.
또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씨의 잠적으로 참고인 중지나 내사 중지된 금융인과 감독 등 9명을 우선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경찰이 사실상 원점에서 재수사한다는 입장이어서 김 씨의 진술에 따라 새로운 수사 대상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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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주택담보대출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장 불안이 우려되면 대출기준 강화 등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 위원장은 오늘 전경련 조찬강연에 참석해 풍부하게 공급된 유동성이 시장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실물부문으로 원활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또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도 지나갈 수 있다는 시장 분위기를 경계해야한다며, 기업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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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육청은 학생 중에 신종 플루 환자가 발생해 오늘부터 휴교에 들어가는 전북 A 초등학교에 이어, 부근에 있는 B 초등학교도 오늘 하루 임시 휴교했다고 밝혔습니다.
B 초등학교는 먼저 휴교 결정을 내린 A 초등학교와 3km 정도의 가까운 거리인데다, 상당수 학생들이 방과 후에 A 초등학교 부근의 학원에 다니는 등 생활 공간이 겹쳐 휴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 초등학교는 1명의 6학년 학생이 호주에 다녀온 뒤 신종 플루 확진 환자로 판명돼, 국내에선 처음으로 오늘부터 닷새 동안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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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5시부터 서울 영등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교사 시국선언 관련 회의자료·공문,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관계자는 정당하게 진행하는 2차 시국선언을 경찰이 무리하게 공권력을 동원해 막으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전교조는 어제 제2차 시국선언문을 초안 형태로 발표하고 이번달 중순까지 일선 교사를 대상으로 시국선언 서명을 받기로 해, 참여하는 교사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운 교육당국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급류에 휘말린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열린 모형비행기 에어쇼도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도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장대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방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예상강수량은 남부가 10~60mm 서울 등 중부는 5~30mm가량 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북과 강원도,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22도~21도로 오늘보다 높아 다시 조금 더워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 낮에는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4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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