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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근 무리한 법집행으로 인권상황 후퇴"

국제앰네스티 조사관이 최근 한국의 인권상황이 후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의 동아시아 지역 담당 무이코 조사관은 런던의 한 토론회에서 '한국의 인권시계, 거꾸로 가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앰네스티는  공안당국이 지난해 촛불시위 진압 명령에 반발해 부대 복귀를 거부한 혐의로 이길준 의경을 기소하고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 씨를 기소한 것은 무리한 법집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에서 최근들어 언론의 자유가 침해받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그 사례로 YTN 노조원 4명이 경찰에 체포되고 광우병 문제를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 6명이 검찰에 기소된 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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