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갑작스레 내린 비로 잠 설친 분들 계실텐데요.
폴란드 한 도시에서는 단 15분 동안 쏟아진 비로 도시가 순식간에 물에 잠겼습니다.
폴란드 북부 항구도시 단스크.
구름이 몰려들더니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15분 동안 쏟아진 비는 1백50밀리미터.
이 지역에서 한 달 내릴 비의 3분의 1이 넘게 내렸습니다.
집중 폭우는 얼마 지나지 않아 그쳤지만, 주민들은 차량과 주택이 순식간에 물에 잠기는 물난리를 겪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