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지금도 비가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지방에서는 꽤 강한 소나기 구름도 발달해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1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5mm에서 많게는 60mm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특히 남해안 지방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꽤 강한 비가 밤사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경우는 한 차례 소나기가 쏟아지거나 약한 이슬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에 걸려있는 장마전선은 내일 오전쯤이면 제주도의 남쪽으로 서서히 물러가겠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날씨가 조금씩 갤 것으로 예상되고요.
무척 후텁지근하겠는데요.
눅눅한 날씨와 함께 낮기온이 오늘보다 좀 더 올라가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서울·경기는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무덥겠습니다.
강원도도 흐리겠습니다.
오후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도의 비는 밤사이 그치겠고요.
내일은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은 내일 새벽부터 날씨가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안동을 비롯한 동해안 일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호남은 짙은 안개가 끼고 흐리다가 점차 갤 것으로 보이고요.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내일 아침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수도권은 목요일인 모레 오후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이후에는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 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