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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이라크 미군 철군앞두고 테러 잇따라

최근 이라크에서는 30일로 예정된 미군의 철군을 앞두고 테러가 잇따르면서 이라크 정부의 치안 능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28일 바그다드에서는 미군 차량과 경찰을 노린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민간인 6명과 경찰 7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체결된 미국과 이라크 안보협정에 따라 30일 이라크 주둔 미군이 바그다드를 비롯한 주요도시에서 1차 철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치안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테러가 잇따르면서 2백 50여 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수도 바그다드를 덮친 모래폭풍처럼 미군 철군 뒤에 이라크 정세도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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