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전에 출국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핵심 의제인 북핵 공조 방안과 함께 양국간 경제 협력 증진 방안 등 폭넓은 의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한일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아소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기위해 오늘 오전 출국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조금전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아소 총리는 오후에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기 위한 '5자 협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와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협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두 정상이 함께 참석하는 다음달 G-8 기후변화 확대회의와 오는 9월 G-20 금융정상회의 등 전세계적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도 논의됩니다.
두 정상은 정상 회담이 끝난 뒤 공동기자 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두 나라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소 총리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한 뒤 오늘 밤 곧바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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