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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하이 13층 신축아파트 붕괴…1명 사망

<8뉴스>

<앵커>

중국 상하이에서 신축중이던 13층짜리 아파트가 통째로 쓰러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의 세계,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상하이의 아파트 공사현장.

고층 아파트 한 동이 건물째 쓰러져 있습니다.

진흙 바닥 위로는 밑바닥 골조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27일) 아침 6시쯤 완공을 거의 앞둔 13층짜리 신축 아파트가 이렇게 쓰러지면서 현장 근로자 1명이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상하이 시 당국은 부실 공사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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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귀재 워런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올해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168만 달러, 우리돈 21억 5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작년 경매가인 211만 달러에는 못미치지만 막바지에 값이 두 배 이상 뛰면서 버핏의 체면을 살렸습니다.

낙찰자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뉴욕의 최고급 레스토랑에 지인 7명을 초대해 버핏과 점심을 함께 하며 억만장자의 투자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버핏이 이렇게 벌어들여 자선단체에 기부한 수익금은 지난 10년 동안 592만 달러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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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된 메이도프 전 나스닥 거래소 위원장에 대해 미 연방검찰이 150년의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선고는 오늘 29일 예정돼 있는데 그가 사기를 쳐온 기간과 맞먹는 수십년의 징역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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