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 관계에 있는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광명경찰서는 26일 오후 5시쯤 광명시 광명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44살 정모 씨의 시신 일부를 발견하고 만취상태로 현장에 있던 47살 권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권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 씨의 시신을 훼손한 것은 인정했지만, 정확한 살해 동기나 방법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부인과 별거중인 권 씨는 1년전쯤 숨진 정 씨를 만나면서 내연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주 폭력을 휘둘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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