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월 국회 최대 쟁점법안인 비정규직법과 미디어법에 대해 한나라당이 분리해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민주당과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비정규직법 개정안은 이달 말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미디어법은 다음달 중순에 처리하는 쪽으로 의견이 정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쟁점인 두개 법안을 분리해서 처리하겠다는 말입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특히 미디어법을 놓고 야당과 협상을 하겠지만, 6월 국회에서 미디어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비정규직법과 미디어법을 분리해서 대응한다는데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비정규직법의 경우 여야와 양대 노총 대표들이 모인 5인 연석회의에서 합의안이 도출돼야 처리가 가능하다고 못박았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한나라당이 단독국회를 고집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미디어법을 처리하기 위한 속셈으로 보이는 만큼 이를 반드시 막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추천 위원들이 오늘(25일) 오전 최종 보고서를 국회 문방위에 제출하면서 한나라당 문방위 소속 의원들이 미디어법 본격 심의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측은 내일까지 자체 보고서를 만들어 별도로 문방위에 제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