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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루 3잔 이상 술 마시면 뇌졸중 위험 높아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인데요. 이럴 때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하루 두 잔을 넘기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울대병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는 국내의 연구자료 35건을 분석한 결과, 하루 3잔 이상 술을 과하게 마시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루 5잔 이상을 마신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1.7배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게 될 경우, 하루 3잔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하루에서 이틀 정도 술을 마시지 않는, '음주 휴일'을 반드시 가져야 하는데요.

하지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을 경우 단 한 잔도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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