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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분향소 철거 항의…경찰, 28명 연행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설치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민분향소 철거에 대한 항의집회에서 28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24일 저녁 8시 반쯤 야간 불법집회를 연 혐의 등으로 시민 9명을 연행한 데 이어 밤 10시 40분쯤에는 분향소 철거에 항의하며 차로를 점거한 1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철거 과정에서 경찰과 중구청 직원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시민 5명을 연행한 바 있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연행된 사람 가운데는 시각장애인도 포함돼 있다"며 이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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