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9 미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구한다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가 24일 밝혔다.
오바마는 존 F.케네디, 리처드 닉슨,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에 이어 올스타전 시구자로 나서는 4번째 미국 대통령이다.
올스타전에 참석하는 미국 대통령으로는 7번째가 된다. 1937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최초로 올스타전을 찾았다.
올해로 80회를 맞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미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국에 생중계된다.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오바마 대통령이 올스타 게임에서 시구하기로 한 것은 메이저리그에 큰 영광"이라며 "올해 올스타전의 중심 주제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공공봉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공공봉사의 의미를 일깨우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월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를 제안받았지만 유럽 순방 등으로 일정이 맞지 않아 고사했다. 농구광인 오바마 대통령은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모자를 즐겨 쓰는 등 야구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