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눅눅해지기 쉬운 여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살림 9단' 지필수 주부는 생활용품을 이용한 습기 제거법을 추천합니다.
습기 제거를 위한 준비물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 실리카겔, 나무 이쑤시개, 물, 알코올 등입니다.
여름철 눅눅해지기 쉬운 벽면의 습기는 에어콘을 가동하면 어느 정도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에 물과 알코올을 물과 알코올 4 대 1 비율로 섞어 벽에 뿌려주면 알코올 휘발 성분으로 습기가 완벽하게 제거됩니다.
욕실에는 벽면 타일 사이사이에 양초를 바르면 방수 효과로 습기 차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비싼 돈 주고 산 옷들이 습기에 번식한 벌레나 곰팡이 균의 공격을 받아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옷장의 습기는 신문지만 깔아주면 습기는 물론, 해충까지 막아준다고 합니다.
신문을 깐 옷장에 바닥부터 무명, 합성섬유-모직-폴리에스테르 순서로 수납하면 습기 제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주방용품과 가전제품의 효과적인 습기 제거법도 주목할만 합니다. 건강과 직결된 주방의 습도 높아지면 세균 온상이 될 수 있는데요.
먹는 김 속이나 과자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모아두었다가 주방 곳곳놔두면 1석2조의 습기 제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 나무 이쑤시개를 양념통에 넣어두면 양념들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뜨거운 물과 식초는 배수구 살균에 좋습니다.
습도 높아지면 가전제품도 고장나기 쉬운데요. TV 등의 가전제품은 벽에서 10cm 떨어져야 열이 흩어진다고 합니다. 또 가전제품의 통풍구 막지 않아야 합니다.
세탁기 뚜껑은 항상 열어둬야 습기가 제거되고, 운동화 등 신발은 벽돌 위에 말리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비싼 습기제거지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플라스틱통에 염화칼슘이나 가루 세제를 1cm 깔고 입구를 한지로 봉하면 완성됩니다.
다 쓴 제습제는 프라이팬에 볶아주면 다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SBS인터넷뉴스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