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은행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3%대로 전망하고 내년에는 2%로 플러스 반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세입니다
보도에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은행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3~-3.5%로 전망했습니다.
내년엔 2%로 플러스 반전에 성공하고, 2011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4~5%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저스틴 린 세계은행 부총재는 오늘(22일) 세계은행 개발경제컨퍼런스 개막 기자회견에서 "한국경제는 기초가 튼튼하고 정부도 시의적절한 경기부양책을 취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LG경제연구원은 올해 우리나라 GDP 성장률을 지난 4월 예측치보다 0.4%포인트 높아진 -1.7%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모건스탠리도 지난 달 당초 마이너스 2.8%로 예측했던 우리 경제 성장률을 -1.8%로 올려 잡았습니다.
한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비해 세계 경제에 대한 전망은 상대적으로 그다지 밝지 못합니다.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 3월 전망치인 -1.7%보다 1.2%포인트 낮은 -2.9%로 제시했고 내년 성장률 역시 2.3%에서 2%로 낮춰 잡았습니다.
세계은행은 2011년에 가서야 세계 경제도 본격적인 성장세로 접어들어 3.2%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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