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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프랑스 알몸 이색시위…'투우반대'

프랑스 파리에서도 이색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동물보호운동가들은 투우폐지를 요구하며 알몸으로 시위를 벌였습니다.

파리 에펠탑 앞에 수백 명의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속옷 차림으로 누워 있습니다.

피를 상징하는 붉은 물감을 얼굴과 몸에 바르고, 등에 창을 꽂은 이도 있습니다.

동물보호운동가들이 소들이 당하는 아픔을 인식해야 한다며 투우경기 폐지를 요구하고 나선 건데요.

이들은 프랑스 일부 지역에서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는 소를 학대하는 수치스러운 관습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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