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한때 1,370선까지 후퇴했던 주가가 상승반전 하기도 하는 등 오늘(18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 되면서 초반에는 다소 불안한 흐름이었지만,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을 어느정도는 만회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들이 소폭의 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조금 확대시키면서 1,385포인트 기록 중이고요. 코스닥지수는 5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체별로 봤을때 외국인들은 큰 방향성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기관 쪽에서는 1천억원이 넘는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황입니다. 외국인들은 순매수로 기록되고 있고요. 기관 쪽에서는 40억원이 넘는 매도우위가 집계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보험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코스닥 쪽에서는 국제유가 반등으로 자원개발주가 탄력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바이오 관련주가 강한데요.
삼성그룹이 바이오시밀러 분야 진출을 공식화 함에따라 관련업체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네, 목요일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략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팍스넷의 김철상 이사와 함께합니다.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외국인이 계속 매도로 일관하면서 결국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많은 투자자들이 수급상황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는데요. 먼저 수급 진단부터 해주시죠.
[김철상/팍스넷 이사 : 먼저 외국인은 박스권 기간 동안에만 6조 7000억을 매수했기 때문에 단기적인 매도일 뿐 결국은 매수를 이어가리라 봅니다. 세계적으로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할 여건이 형성돼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은 4월 들어 하루 매도금액이 5조원을 넘었었는데, 최근엔 그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투신 역시 매도를 늘렸지만 최근 매물이 크게 줄어들고 있고, 이제까지 매물로 나온 3조 7000억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는 앞으로 같은 액수만큼 매수할 수 있는 매수 여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기금은 자산의 10% 내지 24%의 범위에서 주식을 편입하도록 되어 있는데, 3월 이후 매도가 증가했다는 측면에서 향후 14% 정도의 매수 여력이 갖춰진 상태입니다. 하반기 주도세력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최근 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높지만, 이런 면에서 생각보다 대단히 우호적인 상황이 준비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박스권에서 움직이지만 수급상황을 봤을 때 상승을 기대해도 좋다는 말씀이군요. 이사님께서는 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보시는 것 같은데 관심을 둘 업종은 무엇일까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오늘은 자동차 업종을 소개드립니다. 기업은 보통 치열하게 경쟁을 하다가 경쟁 상대가 부도가 나거나 사업이 위축되면 그때를 기회로 삼아 크게 성장 합니다. 과거 IMF때도 경쟁 구도에서 해태가 부도가 나면서 롯데 그룹이 대단한 성장을 했고, 난립하던 화장품 회사들이 부도가 나면서 태평양이 크게 성장을 한 예가 있습니다. 요즘 자동차 업계 판도를 보면 세계적으로 지엠이나 크라이슬러 같은 나라가 파산을 하고, 유럽이나 여타 나라의 일부 자동차 회사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쌍용차의 입지가 좁아지는 등의 구조조정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경쟁력을 유지하는 현대차나, 기아차는 도약의 기회이며 특히 이 두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는 크게 성장할 기회라고 판단합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계시네요. 끝으로 오후 시장 전망까지 살펴볼까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주 초반의 조정으로 박스권 하단에 이른 만큼 기술적으로 상승이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경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될 여건을 갖추고 있고, 수급 측면에서 일반, 투신, 연기금이 모두 매물이 줄어들면서 그만큼 매수할 여력이 증가하는 조건을 갖춘 만큼 단기의 지루한 움직임을 이용하여 주식을 편입해 두고 기다리는 전략이 좋습니다.]
네, 장중 1,264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빠르게 줄이면서 하락 반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오름세를 보이며 1,263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지금 외환시장에는 1,200원 중반에서 수출업체의 매도물량이 활발히 유입되는 점 등을 봤을 때 1,270원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아보인다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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