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유력시되고 있는 김정운이 지난 10일 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주석 등과 회담을 가졌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후진타오 주석이 김정운에게 추가 핵실험 자제와 6자회담 복귀를 촉구했고, 김정운은 중국측에 식량과 에너지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춘 인민무력부장도 지난 13일 극비리에 베이징을 방문했다고 한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 외교관들은 "북한의 거물급 인사가 평양발 고려항공 편으로 지난 13일 오전 베이징 국제공항 귀빈실을 통해 중국에 입국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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