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월요일부터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100억 원 가량으로 출발된 매도규모가 현재 4,000억원을 넘어선 상태입니다.
오늘(15일)은 외국인도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으면서 코스피 지수가 1%넘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410포인트 기록중이고요. 코스닥지수는 521포인트까지 내려와있습니다.
주체별로 외국인의 순매수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 쪽의 매물이 상당한 모습입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역시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물이 출이되는 상황이고요. 개인만이 200억원이 넘는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한도발로 인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휴니드와 빅텍같은 방위산업 관련주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해서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모두 2,395억 원의 유동성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쪽에선 일부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녹색성장 전략에 대한 협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약세장에서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네, 6월 셋째주가 출발됐습니다. 자세한 투자전략을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팍스넷의 박춘호 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시장의 특징부터 잡아봐야 될텐데요. 오늘은 금융, 건설 할 것 없이 경기에 민감하다 싶은 업종들은 줄줄이 하락세네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대부분의 경기관련주가 약세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경기 방어주인 제약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관련주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리와 북한 도발과 관련된 지정학적 불안이 주식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역시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우세한 상황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에도 이야기했었던 인플레이션 우려가 쉽게 진정되지 않는 분위기고요. 북한과의 긴장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죠?
[박춘호/팍스넷 소장 :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리가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물가상승이 경기회복을 후퇴시키지 않을까, 정부가 금리를 다시 올리지 않을까? 북한 핵 문제로 인한 국제간 & 남북간 긴장고조로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런 장에선 어떤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방어적인 대응이 유리할까요, 아니면 가격이 싸졌을 때 매수를 해둬야 할까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인플레이션 우려나 북한 핵 문제로 주가가 떨어질 때 보유주식을 팔고 도망가는 것 보다, 오히려 싼값에 매수할 기회로 잘 활용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 걱정은 시기상조입니다. 인플레이션 대비는 원자재 관련주 투자로 방어가능 합니다.종목 고르기 귀찮으면 간접투자 상품 투자 원자재 ETF, 에너지 ETF, 주식시장은 2분기 실적 발표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2분기 실적개선에 관심이 있습니다. 2분기 실적 개선주에 주목해야 합니다.]
네,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면 물가 상승을 수익률로 연결시킬 수 있는 원자재 관련주, 혹은 ETF와 같은 간접투자상품에 투자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전략입니다.
끝으로 현재 외환시장 상황입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진한 모습입니다. 최근 강세를 이끌었던 상품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증시도 오전 장을 하락세로 마감지었고, 중국은 현재 약보합세로 밀려난 상태입니다.
지난 주말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주목할 점은 무역수지 흑자로 달러공급이 원활해지는지 여부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지속 여부로 꼽히고 있고요.
지난주와 유사한 1,220원~1,270원 범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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