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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신종플루 테마주 강세…코스피 1,422

만기일을 넘긴 우리증시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연고점 경신을 시도했지만, 상승세가 약해지면서 보합권까지 내려왔는데요.

외국인이 엿새째 주식을 매수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기관쪽의 매물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422포인트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약세를 보이면서 51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계속해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관 쪽의 매도가 상당합니다. 또 프로그램 쪽에서 2,800억원이 넘는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가 나타나고 있고요. 개인은 160억 원을 넘는 매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은 신종플루 테마주가 강합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플루의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6단계로 격상시키자 백신과 같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요.

반면 북한이 개성공단 근로자의 임금과 토지임대료 인상을 요구했다는 소식으로 남북경협주들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또 출산장려정책 관련주들은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흐름 분석과 주요 이슈 점검, 앞으로의 전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팍스넷의 박춘호 소장입니다.

일단 만기일은 무사히 넘겼기 때문인지 투자심리 자체는 한결 가벼워진 것 같은데요.

오늘 시장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춘호/팍스넷 소장 : 에너지,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흐름입니다. 투자심리가 어제의 두가지 불확실 요인에서 벗어났습니다. 선물옵션 만기에 따른 시장교란 의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났습니다. 금통위의 금리정책에 대한 불안심리에서 벗어났습니다. 주식시장이 여전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합니다.]

만기와 금통위라는 이벤트를 무사히 넘겼다는 것 외에도 시장참여자들을 이끄는 이슈가 있을텐데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국내요인으로 어제 한은 총재가 경기회복 기미가 있다는 경기진단 과 금융완화 기조유지 확인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습니다. 해외요인으로 미국시장에서 소비가 살아나는 기미가 5월소매판매 지표 호전으로 확인된 점이 경기랠리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경기회복 기대가 커져간다는건 긍정적이긴 합니다만, 사실 지금 다른 한쪽에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거든요?

[박춘호/팍스넷 소장 : 미국 장기국채 금리의 상승과 유가상승이 금융시장이 인플레이션 예상을 반영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 하는 논란이 있지만, 원자재가 상승은 헤지펀드의 투기자금이 상품시장으로 유입했기 때문입니다. 장기금리 상승은 안전자산인 국채에 몰린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계속 오르고 있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플레 이야기가 조금씩 언급되고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아직 인플레를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시는거네요.

이제 금요일인데,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우는게 좋겠습니까? 

[박춘호/팍스넷 소장 : 기존의 전략, 경기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B(금융), E(에너지,원자재), T(기술주)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짜십시오. 인플레이션 걱정이 있는 투자자는 인플레이션 방어용으로 약간의 '금'(in-G)을 보유하는 것도 좋습니다. 포트폴리오를 BETinG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하겠습니다.]

당분간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대기하고 있는 주요 변수는 바로 23일에 개최될 미국의 FOMC회의입니다.

앞서 살펴본데로 치솟는 국채수익률과 인플레이션 우려감으로 인해 금리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연준이 어떤 시각을 나타낼지에 따라 주가 역시 향방이 엇갈릴 수 있는 만큼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오늘 원달러 환율은 1,250원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1,252원 70전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일단 환율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결제수요가 대기하고 있긴 합니다만, 주가 강세에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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