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 패션 산업 교육장.
기능성 의류 소재와 섬유의 특성에 대한 강의가 한창인데요.
섬유업체를 운영하는 김문경 씨도 직원과 함께 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김문경/섬유업체 부사장 : 일선에서 일을 하다보면 전체적인 체계적인 교육이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그래서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입사 후 별도의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직원 이승용 씨 역시 업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이승용/섬유업체 직원 : 단 소재 개발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응용할 수 있을거 같고 참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수강 전 김 씨가 가장 걱정했던 점은 바로 비싼 수강료.
하지만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 향상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무료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데요.
경영, 유통, 기술 개발 등 업무에 필요한 9개 분야의 실무를 익힐 수 있습니다.
[이규한/패션교육업체 원장 : 실무자들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에 교육만족도는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비 전액 지원은 물론 과정 자체가 근무시간으로 인정돼 별도의 인건비도 지급됩니다.
노동부 직업훈련 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해당 교육 기관에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마케팅부서에 근무하는 유혜영 씨도 퇴근 뒤 틈틈이 브랜드 마케팅을 공부하고 있는데요.
주말, 또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한 단기 무료 교육프로그램인 'JUMP 과정'을 통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았습니다.
[유혜영/중소기업 마케팅팀 근무 : 중소기업이어서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약한데 이 강의를 통해서 저희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키울 수 있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직장인의 업무 패턴을 고려한 교육 일정 또한 배움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최선화/'점프' 과정 교육업체 대리 : 퇴근시간 이후. 그 다음에 주말시간을 이용해서 하기 때문에 업무에 구애받지 않아서 자유롭게 과정을 많이 신청하는것 같습니다.]
마케팅, 회계, 인사, 생산 관리 등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 근로자의 주요 업무 분야 교육을 집중 지원하는 점프 과정.
수강의 편의성과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자기 계발을 원하는 직장인의 참여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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