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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은 '육우데이'…육우는 젖소? 헷갈리네

경기도 고양시의 대형 할인 매장.

국내산 '육우'에 대해 소비자들은 어떻게 알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우유짜는 소 이정도로 알고 있죠.]

[한우 보다는 못하고 젖소보다는 맛있고.]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소고기는 한우와 육우, 젖소고기와 수입산으로 나뉩니다.

젖소고기는 말 그대로 우유를 생산한 홀스타인 품종의 젖소를 도축한 것입니다.

같은 홀스타인 품종이라도 고기용으로 키운 숫소가 바로 육우입니다.

[곽근원/한국낙농육우협회 안성육우지부장 : 깨끗한 환경에서 우수한 사료를 주고 키우기 때문에 고기 맛도 상당히 우수하고….]

국내산 육우의 경우 육질 판정도 평균 2등급 정도로 양호한 편입니다. 

[강영훈/회사원 : 한우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노영종/회사원 : 씹으면 육수가 나오는게 한우랑 구분이 안가요.]

육우는 한우에 비해 가격도 30% 정도 저렴한데다 국내산이라 광우병 걱정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조원오/농촌진층청 축산과학원 농업연구관 : 성장단계별로 적정 영양소를 구비하고 안전한 사육관리를 해준다면 육우도 얼마든지 사육 방법에 따라 맛과 품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잘 이용하면 우수한 축산물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6월 9일은 육우소비촉진을 위한 제정된 '육우'데이입니다.

그동안 한우와 수입산 소고기에 가려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육우.

품종만 다를 뿐 역시 한국산 소고기인 육우가 차별화된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인정받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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