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은 매듭장인, 연날리기 공예 장인 등 우리 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1세대들의 장인 정신과 삶을 다룬 책입니다.
이들이 일손을 놓기 직전인 80년대 중반에 이루어진 전승공예 인물 탐구를 통해 저자는 진정한 명품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 문화유산 사진의 독보적인 존재인 사진가 김대벽 선생이 찍은 사진 220여 컷이 실렸습니다.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은 조직으로서 국가는 물론 국가의 구성원들인 대중들까지 왜 인권 침해를 부인하거나 방관하는지 분석한 책입니다.
런던정경대학 사회학과 명예교수인 저자는 이런 인권침해의 메커니즘을 정치적이기보다는 사회심리학이라는 틀로 깊이 있게 파헤쳤습니다.
'먹을거리의 위기와 로컬 푸드'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먹거리 파동의 이면에는 전 지구적인 먹거리 생산-소비 시스템이 있다고 말합니다.
쌀을 제외한 곡물 자급률은 고작 5%에 그치는 상황에서 저자는 지역 식량 체계, 즉 로컬 푸드 시스템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지 대안을 제시합니다.
고 김수영 시인의 육필 시 원고 354편을 영인한 '김수영 육필시고전집'이 출간됐습니다.
기존의 원고에다 초고에서 시상 메모까지 곁들여 시인의 작품세계가 형성돼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 측은 육필의 흔적을 통해 김수영 시인이 시의 형식미에도 예민하게 신경 썼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년 동안 줄잡아 2백 명이 넘는 저자가 동원된 경영 백과사전 '비즈니스'가 출간됐습니다.
세계 최고 경영 사상가들의 경영관을 요약하고 저명한 경제경영서들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2천5백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에 담았습니다.
'송 오브 준', 즉 6월의 노래는 고 박종철 열사 22주기를 맞아 기념사업회가 펴낸 박종철 평전의 영문판입니다.
87년 6월 민주화 운동을 촉발시켰던 한 대학생의 삶과 그의 죽음을 둘러싼 당시의 급박했던 정치사회적 정황을 기록했습니다.
'17세, 밍쯔'는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중국 성장소설의 대표작가 차오원위엔의 2005년 작품입니다.
고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17살 밍쯔와 그의 친구들을 통해 혼돈 속의 현대 중국이라는 공간과 그 공간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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