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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일본도 남아공행! 본선 진출국 서서히 윤곽

<8뉴스>

<앵커>

우리의 숙적 일본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또 호주와 네덜란드도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제 대륙 마다 본선 티켓의 주인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은 월드컵 예선전에 참가한 나라 가운데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일본은 어젯밤 우즈베키스탄과 원정경기에서 오카자키의 결승골로 1 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오카자키는 왼발로 찬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다시 머리를 이용해 기어이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4승 2무를 기록한 일본은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4회 연속 본선에 나가게 됐습니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호주는 2회 연속 본선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카타르와 비겨 조1 위를 지키면서 일본과 나란히 남아공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13장의 티켓이 걸린 유럽에서는 네덜란드가 가장 먼저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아이슬란드를 2 대 1로 꺾고 파죽의 6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독일, 잉글랜드 등 전통의 강호들도 각 조 1위를 달리고 있어 본선행이 유력합니다.

남미에서는 우루과이를 4 대 0으로 대파한 브라질이 선두에 나섰고,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를 1 대 0으로 제치고 4위를 지켰습니다.

대륙별 예선전을 오는 11월까지 계속됩니다.

그리고 12월 4일에는 본선진출팀 32개국의 운명을 가를 조추첨식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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