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교 정보 공시 사이트에 대학진학률이 공개됐습니다. 올해에도 과학고를 비롯한 특목고의 강세가 지속됐습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내 309개 고등학교 가운데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곳은 98.2%의 한성과학고로 2년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서울과학고와 국악고, 덕원예술고등학교, 서울체육고 등의 순이었습니다.
다른 광역 시도에서도 과학고의 진학률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 중에는 숭실고, 상명사대부속여고, 혜성여고 등이 높은 진학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선린인터넷고는 전문계고 가운데 유일하게 4년제 대학 진학률이 50%를 넘었습니다.
외국대학 진학률의 경우 한영외고가 34%로 가장 높았고, 대원외고는 25%로 그 뒤를 이어 지난해와 순서바꿈을 했습니다.
교육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학급당 학생 수' 역시 과학고가 우수해 서울 과학고가 15.6명으로 가장 적었고,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지역은 올해부터 고등학교 선택제가 실시돼 일선학교는 학교정보 공시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석금종/신목고 교감 : 3번째 4번째 누적이 되어가지고, 다른 학교와 대비될 때, 지금 나와있는 자료는 비록 불충분합니다만은, 여기에 신경을 안 쓸 수는 없는 현실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2월 첫 공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전국 초·중·고 1만 1천여 개 학교의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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