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서양에 추락한 에어 프랑스기의 수색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블랙박스 찾기도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리, 조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브라질 본토 북동쪽 대서양에서 사고 여객기 잔해가 속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방장관은 20Km 가량 이어진 기름띠로 미루어 여객기가 추락한 뒤 바다에 가라앉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사고기가 공중 분해됐을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산산 조각난 잔해가 이례적으로 넓은 지역에 퍼져 있고, 실종 직전 날아온 자동 메세지가 폭발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수색작업에 소형 잠수함까지 투입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락 추정지역이 매우 넓고, 2미터가 넘는 파도가 일어 선박의 접근이 어렵습니다.
바닥에 가라앉은 동체와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서는 타이타닉이 침몰한 깊이와 비슷한 해저 3천 미터 아래까지 뒤져야 합니다.
[아슬라냥/프랑스 사고조사팀장 :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수색 작업을 최대한 빨리, 최대한 깊이 들어가 할 예정이라는 것뿐입니다.]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 블랙박스는 30일 이내에 건져내야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이번 사건은 자칫 미궁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