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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서울광장을 가로막았던 버스 장벽은 사라졌지만 마음의 벽만큼은 쉬이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대와 지역, 종교, 이념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할 광장이 단절의 장이 되어버린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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