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의 쇄신 논란은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오늘(4일)은 소속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가 열려서 쇄신방향에 대한 난상토론이 예상됩니다.
김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의원 연찬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북한의 핵 도발 등에 대한 특강을 들은 뒤, 오후부터 자유토론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자유토론에서는 당정청의 대대적인 인적쇄신과 조기전당대회 개최 문제를 놓고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쇄신특위는 이미 국정쇄신을 위한 조각수준의 개각과 당 지도부의 퇴진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소장파 의원들과 일부 친이계 의원들도 인적쇄신과 함께 조기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친박계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지도부 퇴진과 조기전당대회 개최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연찬회 논의내용을 지켜본 뒤 거취문제에 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져 오늘 연찬회가 쇄신논란의 중대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6월 임시국회 운영과 미디어법 등 쟁점법안 처리방안을 논의한 뒤 '6월 임시국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담은 결의문도 채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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