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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북한은] 북한의 과격행동, 어디까지 갈까?

핵실험에다가 단거리미사일 발사에다 그리고 ICBM, 즉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까지 북한이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숨가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가나 보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격행동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내부적으로도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주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북한 방송에서 나오고 있는 '백두산 총대는 대답하리라'라는 노래의 한 구절을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선중앙 :그 누가 이 땅에 불질한다면 백두산 총대는 대답하리라 이 행성 어데있건 용서가 없다. 이 행성 어디에 있든 용서가 없다.]

이 행성 어디에 있든 용서가 없다, 어디서 이런 가사를 생각해냈는 지 모르겠는데요.

가사 자체는 정말로 과격 그 자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요즘 북한이 하는 행동을 보면, 과격의 정도가 도를 넘어서 정말 막가자는 것이냐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전통적인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를 비난한 것인데요.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조선중앙 : 사태가 여기까지 오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의 평화적 위성발사를 유엔에 끌고가 비난놀음을 벌린 미국과 그에 아부, 추종한 세력들에게 있다. 이런 나라들이 우리 앞에서는 위성발사가 주권국가의 자주적 권리라고 말해놓고 정작 위성이 발사된 후에는 유엔에서 그를 규탄하는 책동을 벌렸다.]

즉, 누가 뭐라해도 갈 길을 가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북한이 이렇게까지 나오는데는 뭔가 조급증이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김일성 주석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2012년까지 강성대국을 건설하겠다고 말을 해 놨는데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있는 상태고,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도 안좋기 때문에 '앞으로 몇 년안에 좌우간 미국하고 뭔가 결판을 내서 체제의 안보를 확실히 다져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이 작용하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인지 요즘 북한의 모습을 보면 상당히 경직돼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같은 맥락에서 북한이 웬지 좀 불안해보인다는 생각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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