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세안 회원국 열 나라 정상들이 제주에 집결해 포괄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1일) 오후 개막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 아시아 외교구상'을 소개하고 북한의 즉각적인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란 주제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늘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합니다.
첫날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지난 89년 대화관계 수립 뒤 양측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포괄적 협력을 위한 구체적 과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초 천명한 신아시아 외교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경제·정치, 문화,녹색성장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확대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세계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북한의 즉각적인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고 아세안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늘 오전 부파반 라오스 총리와 회담을 갖고, 에너지·자원분야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내년 복교 15주년 기념행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자원분야를 넘어 정보통신과 조선 등의 분야로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 뒤에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실질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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