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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의 향연 속 한-아세안 '화합의 전야제'

<8뉴스>

<앵커>

이 시간 현재 제주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전통음악 연주로 구성된, 전야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석민 기자! (네,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전야제가 예정대로 시작됐죠?

<기자>

네, 각국 정상들이 지금은 속속 입장하고 있는 중이고요. 잠시 뒤에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의 창단 공연이 펼쳐지게 됩니다.

이번 특별 정상회의에 참가한 11개 나라 연주자들이 각 국의 전통 악기로 우정과 화합의 뜻을 담은 창작곡들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각국 정상들은 내일(1일) 시작되는 정상회의에 앞서 전야제 성격인 공연을 관람하며 우의를 다지게 됩니다.

내일 오후 개막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선 지난 20년에 걸친 한-아세안 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등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합니다.

또 금융위기와 기후변화 등 전세계적인 현안에 대한 공조방안도 논의합니다.

한-아세안 정상들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아세안의 지원의사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한-아세안 FTA 투자협정에도 서명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앞서 내일 30분 간격으로 라오스,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정상과도 양자회담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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