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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민들도 영결식…언론들 추모열기 보도

<앵커>

일본에 사는 교민들도 어제(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별도의 영결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일본 언론은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과 전국적인 추모 열기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김현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쿄에 사는 교민들은 어제 신주쿠에 있는 한 사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별도의 영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영정 앞에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정동일/교민 : 뜨거운 열정, 순수한 마음, 모두를 사랑하는 환한 미소...편한 곳으로 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주일 한국 대사관 앞에는 조기가 계양됐습니다.

오늘 아침 일본 조간 신문들은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전국적인 추모 열기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영결식이 애도의 물결 속에 이뤄졌으며, 일부에선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영결식을 계기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론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이것이 반정부 운동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큰 혼란없이 끝났나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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