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운구행렬이 떠난지 1시간 20분 남짓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3시간 반 가량 지나면 경복궁 앞뜰에서 공식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결식이 치러질 경복궁으로 가서 준비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윤 기자! (네, 경복궁입니다.) 영결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준비 잘 되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29일) 오전 11시에 영결식이 치러질 이곳 경복궁 앞뜰에선 조금 전부터 최종 점검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다소 이른 시각이지만, 행사 진행 요원들이 모두 나와서 조용하지만 바쁘게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단에는 이미 어제 1만 송이가 넘는 국화가 장식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이 모셔졌습니다.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과 이명박 대통령, 각계 대표와 주한 외교사절 등 영결식에 참석할 인사들을 위한 자리 배치도 완료됐습니다.
이곳으로 들어오는 입구에선 일일이 참석자들의 신분을 확인하는 등 보안 검색을 실시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영결식은 광화문에서 흥례문 사이 경복궁 앞뜰 8천3백여 제곱미터 공간에서 치러집니다.
오전 11시, 운구차가 경복궁 동문에서 도열병을 통과해 제단 뒷쪽으로 들어오면 개식이 선언됩니다.
이어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조사가 진행되고,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의 종교의식이 치러진 뒤 노 전 대통령의 생전영상이 짧게 방영됩니다.
이어 헌화와 추모공연 순으로 식이 진행됩니다.
1시간 남짓 진행되는 영결식은 조총대가 조총 21발을 발사하면서 끝이 납니다.
영결식을 마치면 운구행렬은 시민들의 애도 속에 도보로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노제를 지내게 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