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치개혁을 외치며 현실정치와 맞부딪쳐 여러 차례 좌절을 겪으면서도 끝내 청와대에 입성한 '소신의 정치인'이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했던 인권 변호사' , '불의에 맞선 청문회 스타' 노무현.
그는 계속해서 도전했고 좌절했습니다.
그의 도전은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2002년 대선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노무현' 의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격정적이고 급진적이라는 이미지가 임기 내내 걸림돌로 작용했고 탄핵 위기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퇴임 이후에는 그저 평범한 촌부로 살길 원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박연차 게이트'에 휘말려 친형 건평씨가 구속되고 가족들까지 수사대상에 오르면서 마지막 자산이었던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 23일, 고향 마을 뒷산에 스스로 몸을 던짐으로써 63년의 파란 만장했던 삶을 비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엿새째, 추모 열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노무현'이기 이전에 소탈하고 평범했던 '인간 노무현' . 우리는 기억합니다.
추모 동영상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