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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이틀째…리더가 말하는 미래를 여는 '스토리'

<앵커>

세계적 석학들과 리더들을 초청해 우리가 당면한 문제와 해법을 논의하는 서울 디지털 포럼 2009가 어제(27일) 개막됐습니다. 오늘도 위기를 극복할 스토리의 중요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집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하금열 SBS 사장/서울디지털포럼 집행위원장 :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09 서울디지털포럼 개막을 선언합니다.]

제 6회 서울디지털포럼이 '스토리-새 장을 열다'란 주제로 어제 개막됐습니다.

이번 포럼에선 디지털 시대, 다양하게 뚫려있는 정보 고속도로를 쉼없이 오가는 콘텐츠의 핵심이 바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란 화두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딛고 드디어 일어서는 위기 극복의 히스토리를 써왔습니다. 우리들은 성공의 역사, 기적의 역사, 발전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어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경제가 이번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누리엘 루비니/미국 뉴욕대 교수 : 한국은 건실한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힘든 시기지만, 터널 끝이 올 것 같습니다.]

지휘자 정명훈 씨와 건축가 리베스킨트 등 세계적인 문화예술인들도 대중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토리의 의미를 고찰하는 연설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서울디지털포럼은 오늘도 아시아적 가치를 주창해온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 경제주체들의 행동방식을 연구해온 애리얼리 듀크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스토리'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이틀간 열띤 논의의 장을 연 이번 포럼은 오늘 저녁 공식행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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