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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넘은 봉하 조문행렬…29일 11시 영결식

<앵커>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많은 조문객들이 봉하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누적 집계 이미 100만명이 넘은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수영 기자! (네, 김해 봉하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봉하마을은 이른 아침이지만 2천 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차례로 줄을 지어 분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영결식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분향소를 찾기 위한 조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토요일 장례가 시작된 이후 아침 시간대 조문객 가운데 가장 많은 조문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까지 엿새째 누적 조문객 수는 1백만 명을 넘은 것으로 이곳 장의위원회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부터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이 분향소를 찾아 미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강철/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 늙으면 같이 오손도손 살기로 했는데 먼저 떠나신데 대해서 정말 가슴이 아프고 애통합니다.]

어제 저녁에는 일시 석방된 이강철 전 청와대 수석과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 이광재 의원 등 최측근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한편 장의위원회는 내일 영결식이 끝난 뒤에 서울광장에서 노제를 열기로 정부 측과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내일 새벽 5시쯤 봉하마을에서 발인식을 갖고, 오전 11시엔 서울 경복궁 앞 뜰에서 영결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장의위원회는 한명숙, 한승수 전현직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모두 1,383명의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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