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더우셨죠!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올 최고기온을 오늘(27일) 또다시 경신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낮기온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울의 기온이 31도 선까지 오르면서, 올들어서 가장 더운 날씨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서로 긴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고기압에서부터 동풍이 불어오면서 서쪽지방에는 푄현상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나 충청, 호남 같은 서쪽지방에서는 푄현상이 나타나고 유난히 뜨거운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오후 시간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는데요.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밤시간까지 곳곳에서 나타나겠습니다.
서울·경기는 내일 조금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과 수원, 동두천 모두 낮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강원도는 태백산맥을 경계로 내륙은 뜨겁고,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충청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일교차가 무척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남입니다.
맑은 날씨지만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은 푄현상이 이어지겠는데요.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덥겠습니다.
제주도는 맑겠습니다.
하루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인 모레까지는 사리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너울도 예상되는만큼 해안에서는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