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EFE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칠레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전날의 86명에서 이날에만 33명이 추가돼 모두 1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자 가운데 수도 산티아고에 거주하는 여성 환자 1명은 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티아고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건부는 전했습니다.
칠레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매일 새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남미 지역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감염자는 산티아고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산티아고 부유층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학생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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