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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신종플루 감염 2명 추가…국내 환자수 29명

<앵커>

국내 신종 플루 환자가 밤새 2명 더 늘었습니다. 이미 감염이 확인된 외국인 영어강사들 일행 중의 한 명과 최근에 미국에서 돌아온 여성 한 명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조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미 19명이 환자로 확인된 영어 강사 일행 중 또 한 명이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환자 이외의 40여명은 서울의 한 시설에 격리돼 있는데 이 가운데 남아공 출신 강사 한명이 또다시 환자로 확인된 겁니다.

또, 최근 미국에서 들어온 한국인 여성 한 명도 이상 증세가 있다며 자진 신고해와 검사를 했더니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원 강사 2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국내 환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또 어제(26일) 미국에서 도착한 2명이 입국 과정에서 증상이 확인돼 추정환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환자나 추정환자 대부분은 그다지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환자 대부분이 미국에서 도착한 사람으로 확인됨에 따라 보건 당국은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영어 강사 등을 대상으로 증상 파악을 해 달라고 교육 당국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또 뒤늦게 환자로 확인된 사람들이 국내에 돌아다니면서 전염시켰을 가능성 때문에 이들이 접촉한 사람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특이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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