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핵 변수와 불투명한 경제전망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GM 문제가 큰 벽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 196포인트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급등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다시 90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된게 지수의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5월 지수는 55로, 4월보다 14포인트나 급등했습니다.
14포인트라는 상승폭은 6년만에 최대입니다.
여기에 모건 스탠리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조정한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미국 20대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18.7%나 급락해서, 1분기 전체로는 사상 최대폭의 분기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주택 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기는 커녕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좋지 않은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CNBC는 최근의 주가 급등을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렸기 때문에 생긴 유동성 장세 보인다면서 역사적으로 볼 때 금융 위기에서 시작된 경기 침체의 경우 경제가 회복되는데까지 훨씬 더 긴 시간이 걸렸다고 분석했습니다.
월가 일부에서는 또, GM 자동차가 오늘(27일) 자정까지 채권단과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곧바로 파산 보호 신청을 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현재 극히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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