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은 또, 유엔 주재 대사를 통해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면 대가를 치를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대북 제재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보리 회의가 우리시간으로 오늘(27일) 새벽 5시반, 재개됐습니다.
다섯개 상임이사국에 한국과 일본이 참여한 오늘 회의에선 새로운 대북 결의안 채택의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이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수전 라이스/유엔주재 미국대사 :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하고 국제사회를 도발한다면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국제사회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박덕훈 차석대사는 자주국방을 위한 핵실험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덕훈/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 : 가장 중요한 것은 적대적 언사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의 적대정책이 중단돼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하려는 의도일 뿐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에 경제적 혜택을 주고 도발을 막는 기존의 대북정책을 중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엔과는 별도로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금융 제한 등 독자적이고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미 언론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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