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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들의 세상을 바꿀 '스토리'가 온다

<8뉴스>

<앵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 새로운 해결책으로 SBS는 이야기의 힘에 주목합니다. 내일(27일) 개막되는 서울디지털포럼에서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상을 바꿀 이야기, 스토리에 대해 논의합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

공간을 넘나드는 인간과 컴퓨터의 교류는 한 젊은이의 도전으로 현실이 됐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이 개발한 이 멀티-터치 기술은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선거 방송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이제는 국방, 의료, 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제프 한/퍼셉티브 픽셀 창립자 : 제 기술은 의료 영상, 교육, 석유 탐사 등 정보를 많이 다루는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멀티 터치) 기술은 이런 분야에서 많 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금융 위기에 앞서 지난 2007년, 파생 금융상품과 달러 체계의 위험을 미리 경고한 '화폐전쟁'의 저자 쑹홍빙 씨.

중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는 베스트셀러의 원동력도 금융 위기의 원인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쑹홍빙/중국 환구재경연구원장 : 제 책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답(경제 위기의 원인)에 대해 기존의 것과는 다른 시각에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경제의 예언자 누리엘 루비니 교수와, 새로운 국제사회 질서를 주창하는 마하티르 전 말레이지아 총리, 마에스트로 정명훈 씨 등도 세상을 바꾸는 스토리에 대해 논의합니다.

내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은 사상초유의 경제위기 가운데 스토리가 어떻게 위기 극복의 해법이 될 수 있는지 이야기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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