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사흘째를 맞아 김해 봉하마을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초여름 더위에도 아랑곳 없이 조문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는데요, 추모객들은 애도의 눈물을 흘리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 국화꽃을 올렸습니다.
특히 생전에 노 전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의 발길이 있었는데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이희아씨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나보다 대통령님이 불쌍하시다, 추기경님은 편히 가셨는데.."라며 통곡했습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였던 송기인 신부님의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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