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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의 차이 극복하는 '실무형 인재' 만들기

오늘(25일)도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심히 실력을 연마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격증을 많이 따도 산업 현장에 투입돼 바로 일을 하기는 힘듭니다.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가 배운 것과는 다른 게 많기 때문입니다.

[유태근/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장 : 자격증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산업현장과 잘 맞지 않는 괴리 점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지난해 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기업 480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대졸신입사원의 재교육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9.5개월, 재교육에 드는 비용은 1인당 6천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입사원서 가득 적혀있는 자격증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교육과 현장의 차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업 능력 표준'이라는 새로운 직업훈련지침을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일반인에겐 생소한 '직업능력표준'이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지침인데요.

특히, 국내 국가기술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국제 공인 자격증 소지자에게만 작업을 허용하는 조선 생산 분야를 비롯해 기계·금속, 패션·의류 분야에서는 새로운 표준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석진/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출제원 원장 : 이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여러 가지 작업을 실무적으로 하게 되는데 6개월 예정으로 11월 말까지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표준으로 새롭게 직업훈련을 받은 산업인재들이 변화된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해 수요자 중심의 인적자원개발이 이뤄질 뿐 아니라 우리 자격증의 세계화가 실현될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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