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에 가면 수박, 참외 등 여름 제철 과일들로 풍성한데요.
하지만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여름 과일이 모두에게 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몸 안에서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지는 만성 콩팥병 환자에게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쉽게 무기력해지고 피로해지기 쉬운 여름에는 칼륨을 섭취하게 되면 이런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칼륨이 풍부한 수박, 참외, 토마토 같은 과일이나 버섯, 호박, 시금치 등 채소를 먹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칼륨 배설능력에 장애가 있는 만성 콩팥병 환자가 이것을 먹게 되면 혈청의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서 근육 힘이 약해지고 부정맥이 발생해 심하면 심장이 멎는 등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환자들에게는 생과일 보다는 통조림 과일을, 생채소 보다는 데치거나 잘게 썰어 물에 담궈뒀던 채소를 먹게되면 칼륨의 30~50% 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더워지면 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만성 콩팥병 환자가 물을 과하게 섭취하면 수분, 나트륨, 칼륨 등의 전해질 조절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 나트륨 혈증으로 의식을 잃거나 혈압이 올라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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