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내일도 30도 안팎…곳곳 요란한 소나기

<8뉴스>

오늘(25일) 서울의 낮기온이 29.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로 기록이 됐는데요. 

경기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면서 무척 뜨거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도 더운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특히 낮동안 쌓인 열기로 인해서 오후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맑은 구역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후 시간에는 북쪽에서 내려온 구름이 잠깐 하늘을 가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오전에 맑고, 오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7도, 동두천은 29도로, 오늘 못지않게 덥겠습니다.

강원도 역시 대체로 맑겠습니다.

영월과 원주같은 내륙·산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충청도도 맑고 더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주와 충주, 대전 모두 28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영남입니다.

오후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호남 내륙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가겠고요.

광주와 여수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도는 하루종일, 쾌청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번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