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방부는 사실 파악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먼저 전군에 경계 강화를 지시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성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5일) 낮 12시를 기해 전군에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군 당국이 지난 1월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의 남북간 군사충돌 위협 성명이 나온 뒤부터 강화된 대북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육해공군의 사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 부대 지휘관에게 정위치 근무를 명하고, 서해 북방한계선 NLL 등에서의 국지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참석한 이상희 국방부 장관도 현재 국방부 청사로 돌아와 북한의 핵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여부에 대해 사실 확인 작업을 계속하면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필요할 경우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기관리위원회 소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대북 정찰과 감시장비를 증강하고 운용 빈도를 늘리는 등 한·미 연합 감시체계를 운용해 북한의 추가 도발징후를 정밀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현재 정보 감시태세 '워치콘'과 방어 준비태세 '데프콘'은 기존의 3단계와 4단계로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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